[불교공뉴스-충주시] 충주시가 30일과 31일 양일간 충주세계무술공원에서 어린이 안전문화체험의 날 행사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시가 어린이 맞춤형 안전교육 및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시책의 일환으로 충주경찰서 및 충주소방서와 함께 마련했다.

시는 생활안전, 교통안전 등 생애주기별 안전교육지도에 따라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는 6대 분야별 안전교육 프로그램으로 이번 행사를 구성했다.

소방서, 경찰서와 함께 전기안전공사, 가스안전공사, 도로공사 등의 유관기관과 한국어린이안전재단에서도 다양한 안전체험 프로그램을 갖고 행사에 참여해 어린이집, 유치원, 초등학생 등 3000여명이 행사장을 찾았다.

평소 안전 관련 체험 기회가 많지 않았던 어린이들은 우리 생활과 밀접한 가정안전, 교통안전, 지진, 해양안전 체험 등 다양한 체험을 통해 자연스럽게 안전의식을 기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

시 관계자는 “안전이 화두가 되고 있는 요즘, 시민 개개인의 안전의식을 높이고 사회전반에 안전문화를 확산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를 위해 앞으로 다양한 안전문화 시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불교공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