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안동시] 안동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센터장 이미경‧국립안동대 식품생명공학과 교수)는 6월 1일(목) ~ 2일(금) 안동대학교 국제교류관에서 ‘어린이 영양캠프’ 행사를 개최한다.

이날 행사는 안동시 어린이 급식소 15개소 250여 명의 어린이들이 식품섭취와 관련된 영양과 위생·안전을 직접 체험하고 스스로 성장발달을 확인함으로써 건강에 관심을 갖게 하는 자리다. 이번 “어린이 영양캠프”는 지난해에 호응이 매우 커서 올해 두 번째로 실시하는 행사로 잡곡을 이용한 마라카스 만들기, 성장발달을 측정하는 인바디측정, 왕왕이 선생님과 즐거운 체육활동, 신나는 치카치카마블, 소화터널을 이용한 소화과정 이해하기 등 다양한 체험 활동으로 구성되어 있다.

국립안동대학교 교내에 위치하고 있는 안동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2013년 11월에 개소해 현재 115개 어린이 급식소와 지역아동센터, 유치원 어린이 총 약 4,380명에게 연령별 균형 잡힌 식단을 제공하는 한편 급식소 시설을 직접 방문하여 급식시설 담당자와 어린이에게 영양과 위생에 관한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그 외에도 염도 및 당 저감화를 위한 영양컨설팅, 키친 Clean-up 사업을 통한 위생 컨설팅을 실시하고 있다. 그리고 다양한 캠페인과 교육정보도 제공하고 있는 데 그 중에서 “나이스 캠페인(나트륨 이렇게 스스로 줄여보아요)”은 안동시 주민으로부터 가장 큰 관심과 호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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