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하동군] 하동군보건소는 1일부터 12일까지 군 보건소와 7개 보건지소를 순회하며 취약계층 영유아·임산부를 대상으로 영양플러스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31일 밝혔다.

영양플러스사업은 영양취약계층인 영유아 및 임산부의 영양문제를 해소하고 식생활 관리능력 배양을 목적으로 영양교육 및 상담과 함께 보충식품을 지원하는 제도이다.

일정별 모집장소는 △1일 군 보건소 △2일 오전 화개보건지소, 오후 악양보건지소 △5일 오전 금남보건지소, 오후 금성보건지소 △7일 오전 청암보건지소, 오후 옥종보건지소 △8일 진교보건지소 △12일 군 보건소 등이다.

신청 자격은 하동군에 거주하는 만6세미만 영유아, 임신부, 출산·수유부를 대상으로 빈혈, 저체중, 성장부진, 영양섭취상태 불량 중 한 가지 이상의 영양위험요인이 있는 사람으로 소득수준은 가구 규모별 기준 중위소득의 80% 미만인 가정이다.

사업 참여희망자는 건강보험료 납부확인서, 건강보험증, 산모수첩 등의 서류를 갖춰 보건소 영양플러스실로 신청하면 되고, 그 외 자세한 사항은 전화(055-880-6667)로 문의하면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영양플러스 사업을 통해 대상자의 영양상태 개선은 물론 올바른 식생활 관리와 건강증진에 기여할 것”이라며 “영유아 부모와 임산부는 관심을 갖고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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