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충주시] 충주시가 지난 29일 시청 국원성회의실에서 오진섭 부시장 주재로 올해 첫 규제개혁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시가 지난해 행정자치부가 주관한 규제개혁평가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됨에 따라 이를 위원들에게 알리고 올해 시의 규제개혁 추진계획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지난해 지방자치단체 규제업무 매뉴얼에 의거 규제개혁 위원회를 운영하고 찾아가는 규제개혁, 분야별 워크숍, 규제개혁 교육 등 다양한 방법으로 규제개혁을 추진해 규제개혁 우수 지자체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특히 지난해 법제처에서 발굴한 조례 규제개선 과제 50선 및 불합리한 자치법규 조례 개정을 적극 추진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시는 올해 찾아가는 규제 발굴과 규제신고센터 운영을 활성화하고 규제개혁위원회 위원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지역경제와 시민생활에 불편을 초래하는 불합리한 규정을 꾸준히 개선해 나갈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올해도 주민생활과 기업활동에 불편을 주거나 지역경제 활성화를 저해하는 불합리한 규제를 개선하는 등 현장 중심의 실천하는 규제개혁을 통해 2년 연속 규제개혁 우수 지자체에 선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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