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하동군] 윤상기 군수가 민선6기 군정 출범 이후 관광객 600만 시대를 열고 수출 2500만 달러를 달성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공적으로 ‘한국경제를 움직이는 CEO’에 올랐다.

30일 하동군에 따르면 윤상기 군수는 이날 밀레니엄 서울 힐튼호텔에서 열린 ‘2017 한국경제를 움직이는 CEO’ 시상식에서 지역성장경영 부문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동아일보사가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와 미래창조과학부가 후원하는 ‘한국경제를 움직이는 CEO’는 불확실한 내·외 환경 속에서도 국가의 양적·질적 성장을 이끌어가는 최고경영자를 발굴해 지속가능한 미래와 국가경쟁력 발전에 이바지하고자 시상하는 상이다.

윤상기 군수는 가치창조·혁신 등 14개 부문에서 탁월한 성과를 이룬 CEO에게 주는 이날 시상식에서 지역성장경영 부문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윤 군수는 민선6기 출범과 함께 ‘대한민국 알프스 하동 100년 미래’ 건설을 모토로 사람중심, 현장중심 행정을 실천하며 사계절 즐기는 축제의 향연을 통해 지난해 관광객 600만 시대를 열고 지역성장을 확장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조그마한 시골마을에서 봄 꽃 양귀비축제와 가을 코스모스·메밀꽃축제를 열어 해마다 100만명이 넘는 관광객을 유치해 ‘2016 지역희망 박람회’에서 대통령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모범사례로 소개할 정도로 국내 최고의 꽃 축제로 성장시켰다.

그리고 지역 농·특산물 판로확보를 위해 미주·동남아·중국·몽골·호주 등 전 세계를 발로 뛰며 시장개척에 나서 지난해 수출 2500만 달러를 달성하며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한 공적도 높이 평가 받았다.

그외에도 하동야생차문화축제를 산업화과 연계해 브랜드 가치를 높인 것은 물론 가루녹차 100t을 미국 스타벅스에 수출하는 등 대한민국 녹차산업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기도 했다.

윤상기 군수는 “산과 강, 바다 등 천혜의 자연경관을 토대로 관광산업과 주민 소득창출에 주력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세계중요농업유산 등재를 통해 하동의 대표 특산물인 녹차의 글로벌 브랜드화를 위해 더욱 정진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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