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청주시] 청주시 가덕면 계산리󰡐윤가농원(대표 윤점희)󰡑에서는 선홍빛 새콤달콤한 체리 수확이 한창인데, 6월 2일부터 어린이를 둔 가정을 대상으로 체리수확 체험을 시작한다.

국내산 체리는 검붉은 빛깔의 수입산 체리와 달리 붉은빛을 띄어 앵두와 비슷하며, 당도가 17~21°Bx로 수입산 체리보다 3~4°Bx 높고 당도와 산도가 적절하게 어우러져 상큼하고 달콤한 맛이 일품이다.

체리열매에 함유된 퀘세틴(Quercetin)과 안토시아닌(Anthocyanin)은 모두 강력한 황산화 물질로 혈액을 맑게 하는 역할을 해 줄 뿐만 아니라 노화억제 기능을 가지고 있어, 어린 아이뿐만 아니라 어른들에게도 좋은 과일로 알려져 있다.

이번 체험행사는 그동안 수입산 체리를 보며 ‘우리 아이들을 위해 국내산 체리를 맛 볼 수 있는 곳이 없을까?’ 고민하던 우리지역 젊은 엄마들의 관심이 뜨거울 것으로 예상된다.

청주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수입과일 대체 안정적인 체리 생산기술을 지속적으로 보급하여 우리지역 새로운 소득 작목으로 육성해 나가겠다󰡓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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