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청주시] 청주지역 사회복지기관 11곳에 총 1억원의 환경개선 지원금이 전달돼 열악한 시설 개·보수와 이용대상자 집수리를 위한 숨통이 트였다.

청주복지재단은 29일 오후 재단 회의실에서 청주시 복지기관(시설)과 저소득층 주거환경 개선 공모사업 지원인증서 전달식을 갖고 선정된 기관에 사업비를 전달했다.

지원금을 받는 청주시 복지기관(시설)은 청주종합사회복지관, 혜원장애인종합복지관, 서부종합사회복지관, 산남종합사회복지관, 청주상당재가노인지원센터, 청주가경노인복지관, 청주시청소년수련관, 충청북도노인종합복지관, 청주상당노인복지관, 북부종합사회복지관, 목령종합사회복지관 등 11곳이다.

청주복지재단은 지난 4월 SK하이닉스의 기정기탁을 통해 복지기관(시설)과 저소득층의 열악한 주거환경을 개선해 사회복지 인프라를 강화하기 위한 공모사업을 실시했다.

신청서를 접수한 기관(시설)을 대상으로 서류심사와 현장심사를 거쳐 선정기관을 발표했으며 이날 약정서와 지원인증서를 교환했다.

지원금 선정 기관(시설)은 다음달부터 환경개선 사업을 추진해 오는 9월 사업결과보고서를 제출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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