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충주시] 충주시와 충주시평생학습관이 지난주부터 찾아가는 평생학습 순회 컨설팅에 나섰다.

이번 순회 컨설팅은 지역특성과 여건에 적합한 평생학습 추진 전략 수립을 위해 마련됐다.

시는 교현안림동을 시작으로 내달 16일까지 관내 55개 평생학습기관 및 단체를 대상으로 순회 컨설팅을 진행할 계획이다.

시는 심도 있는 컨설팅을 위해 사전에 기관별 평생학습 수강생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이를 분석한 데이터를 컨설팅의 기초 자료로 활용해 체계적인 맞춤형 컨설팅을 진행할 방침이다.

또한 평생교육 전담인력 부재로 신규 프로그램 개발에 어려움을 겪는 평생학습기관에 대해서는 평생교육사들이 1:1 맞춤형 컨설팅을 실시해 중복 프로그램 방지 및 신규 프로그램 개발에 도움을 줄 계획이다.

전명숙 평생학습팀장은 “이번 순회 컨설팅을 통해 정체된 지역 평생학습을 개편해 누구나 소외 없이 평생학습 기회를 제공 받을 수 있는 계기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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