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충주시] 조길형 충주시장이 기업 중심의 현장 소통행정을 위해 29일 충주첨단산업단지 내 대신전선㈜(대표 신형균)를 방문했다.

지난 1998년 7월 세광전선을 인수한 대신전선은 2014년 안산에서 충주로 확장 이전해 현재 87명의 임직원들이 절연전선 및 케이블 등을 생산하고 있다.

끊임없는 연구개발을 통해 국내 전력망을 구성하는 초고압 가공 송전선과 특고압 지중 배전용 케이블 및 공장 동력용 전선을 개발해 한국전력, 포항제철, 현대, 삼성 등 유수의 회사에 납품하고 있다.

또한, 필리핀, 미얀마 등 동남아시아와 미국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미군기지 건설에 적극 참여하며 시장 확대를 꾀하는 등 대한민국 기간산업 발전에 앞장서고 있다.

이날 조 시장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신형균 대표와 정기수 품질경영팀장에게 각각 감사패와 표창패 수여 후 임직원들의 기업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갖고 생산라인을 둘러보며 근로자들을 격려했다.

조 시장은 “지속적인 연구 개발로 국내 절연전선 및 케이블 분야 선도기업을 넘어 세계의 리더로 성장할 것을 기대한다”며 “고용창출 등 지역사회의 발전에도 큰 관심을 가져 줄 것”을 당부했다. 

저작권자 © 불교공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