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서울시] 서울시는 7월 14일(금) 까지 서울역 일대 도시재생활성화지역을 대상으로 「서울역 일대 활성화 창업 아이디어 공모전」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서울역 일대 도시재생활성화지역 내의 다양한 문제 해결을 통한 재생사업의 새로운 활력과 지속가능성 확보, 지역 내 기존 산업생태계의 특성을 고려한 제품 개발 및 마케팅 전략 개발을 통한 실현가능성 있는 도심제조업 활성화방안 도출, 다양한 공간적 자산을 활용하여 새로운 공간형태와 기능 부여를 통한 지역 커뮤니티 활성화, ‘서울로7017’ 개장에 따른 보행환경 변화를 반영한 보행문화 정착 및 활성화방안을 도출하기 위해 시행하게 되었다.

이번 공모전은 서울역일대 도시재생활성화 지역 내 ▴문제해결형 창업 아이디어, ▴보행활성화를 위한 창업 아이디어, ▴건축자산 활용을 위한 창업 아이디어, ▴토착산업과 연계한 새로운 제품 및 창업 아이디어의 4개 주제로 실시된다.

이번 공모전은 16세 이상 40세 미만의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며, 참가자는 4가지 주제 중 본인이 원하는 1가지 주제를 선택하여 참여할 수 있다.

 특히, 공모전 과정에서 참가자들의 창업 아이디어를 구체화하여 향후 실제로 지역에 도움이 되고 실현가능한 결과물이 도출될 수 있도록 공모전 서류 심사 합격자들을 대상으로 워크숍을 시행한다.

 워크숍은 8월 7일(월)~8월 21일(월)까지 통합워크숍 및 멘토링 워크숍 각 2회씩 총 4회에 걸쳐 진행되며, 서류심사 합격자들을 대상으로 각 팀이 기획한 창업 아이디어를 보완·발전시킴으로써 결과물의 질적 향상을 도모하게 된다.

 참가접수는 내손안에서울 홈페이지(http://mediahub.seoul.go.kr/)에서 공모전 참가 신청서와 기획서 등 제출서류 양식을 내려 받은 뒤 아이디어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7월 17일(월)~21일(금) 5일간 1차 서류심사, 8월 7일(월)~8월 21일(월) 2주간 4차례의 워크숍을 거쳐 8월 28일(월) 2차 작품접수와 9월 1일(금) 2차 작품발표 심사를 통해 최종 당선작을 발표할 예정이다.

시상은 주제 통합으로 대상 1팀, 최우수상 1팀, 우수상 2팀, 장려상 6팀 등 총 10팀을 선정하며, 대상에게는 500만원 상당의 부상이 지급되며, 우수작은 민·관 창업지원 프로그램 연계 지원 및 서울역 일대 도시재생활성화 계획에 반영할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서울시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며, 기타 사항은 서울시 공공재생과(02-2133-8652~3), 서울역일대 도시재생지원센터 (02-2133-8737~8)에 문의하면 된다.

 진희선 서울시 도시재생본부장은 “서울역 일대 도시재생활성화 지역은 다양한 사회적·경제적·문화적 제반 문제들이 존재하는 지역”이라며, “청년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서울역 일대 도시재생활성화 지역의 실질적 문제 해결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실현가능한 구체적 결과물이 도출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 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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