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제주도] 서귀포시 건강가정지원센터(센터장 강은희)에서는 5월 27일, 삼다체육공원 운동장에서 서귀포 시민 150가족 4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2017년 가정의 달 기념 ‘앗싸라비아 가족명랑운동회’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가족명랑운동회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부모-자녀가 함께 어울리며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건강가정을 위한 사회의 적극적인 참여분위기를 조성하고 가정의 소중함을 알리고자 마련되었으며, 이날 행사에서는 가족 운동회, 가족나눔장터, 가족체험 부스 등 다양한 내용으로 진행되었다

가족운동회는 가족구성원 간의 결속력 강화를 위하여 부모-자녀가 함께 뛰놀며 즐길 수 있는 게임으로 진행되었으며 가족소망을 적어보는 바람개비 메시지존, 캘리그라피 부채․행성팔찌․간세인형 열쇠고리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부스를 운영하였다

또한 나눔장터에는 20가족이 참여해 가정에서 참여하지 않는 물품을 직접 사고팔면서 자녀들이 경제활동을 배우는 것은 물론 나눔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였다

한편, 가족나눔장터 참여자들의 자율기부를 통한 수익금과 센터 소속 봉사단에 의해 운영되는 일부 체험존의 수익금은 지역 내 취약․위기가족 지원을 위해 사용할 예정이다

센터에서는 앞으로도 지역사회 내 가족친화분위기 조성 및 이웃 간 나눔을 실천 할 수 있는 가족단위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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