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충청북도] 수출다변화와 충북관광홍보를 위한 ‘충청북도 대표단(단장 경제통상국장 이차영)’이 5월 22일부터 5월 25일까지 베트남 빈폭성·하노이, 태국 방콕을 방문하여 동남아지역 수출다변화 모색과 ‘2017태국 충북우수상품전’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돌아왔다.

대표단은 충청북도와 자매결연을 맺은 베트남 빈푹성 정부를 방문하여 경제무역 분야 협력을 강화하기로 하고, ‘2017 제천국제한방바이오엑스포’초청장을 전달하였다. 또한, 하노이 코트라 무역관을 방문하여 현지 동남아 시장에 대한 동향을 파악 및 수출다변화를 위한 업무협의를 진행하였다. 도내 베트남 진출기업인 자화전자, 파워로직스를 방문하여 격려했다.

태국 방콕에서는 현지 유력 바이어 150개사를 초청하여 진행한 ‘2017 충북우수상품전’에서 도내기업 35개사가 참가하여 바이어상담 250건(1,778만달러), 수출계약 83건(599만달러)의 큰 성과를 거두었다. 기업별 성과로는,

㈜유투, 탑월드㈜, 웰마크㈜는 각각 100만불 이상의 수출계약을 체결하였으며, 월드비엠씨㈜, ㈜비엔디생활건강, ㈜이코존, 선진건기㈜, ㈜교동식품, 태웅식품㈜, ㈜노바렉스 등도 각각 15만불 이상의 계약실적을 달성하였다.

유압브레이커 제작업체인 ㈜디앤에이치아이는 우수상품전 개막식날 현지 바이어와 수출 협약식을 체결하였으며, 더치커피, 발효홍삼 등 식품 제조업체 태웅식품㈜도 이튿날 수출 협약식을 체결하였다.

콜라겐젤리, 콜라겐분말스틱 등을 전시한 씨엔에이바이오텍㈜은 2건의 계약이 추가 체결될 예정이며, 그 중 한 건은 곧바로 선적이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비엔디생활건강도 종합유통회사인 SMT SUPPLY와 16만5000달러의 현장 주문을 받기도 하였다.

접이식물병을 출품한 ㈜빛담은 전체 업체 중 가장 많은 14건의 상담을 진행하였으며, 그중 4건을 계약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인조바닥재를 생산하는 웰마크㈜ 관계자는 “지난해 참석한 베트남 충북우수상품전에서도 큰 성과가 있었고, 올해 태국 전시회에서도 100만불이 넘는 계약 성과를 거두게 되어 내년도 사업에도 반드시 참가하고 싶다”고 전하였다.

태국 충북우수상품전에 대표단장으로 참석한 충청북도 이차영 경제통상국장은 “도내 수출기업의 진성바이어 확보와 수출 증진에 큰 도움이 되는 해외 충북우수상품전을 앞으로도 계속 개최하고, 동남아를 비롯한 전 세계 유력시장을 더 많이 찾아내어 규모를 점진적으로 확대 운영해 나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불교공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