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대전시] 대전 유성구(구청장 허태정)는 지역의 우수한 시설을 갖춘 전문 음악감상실과 미술감상실을 활용해 찾아가는 인문학 감상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지역 주민의 다양한 인문학 참여 기회 제공을 위해 마련된 이번 프로그램에는 클라라하우스(도룡동 397-27), 보다아트센터(도룡동 399-13)가 동참했다.

지역에서 최고의 음향 시설을 갖춘 클라라하우스에서는 6월 16일부터 “해설가와 함께하는 음악여행” 열리며, 6월 12일부터 보다아트센터에서는 “미술 속 유럽여행”, 소외계층을 위한 “미술심리치료” 등의 주제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또한, 인문학 감상실 프로그램은 소외계층, 직장인, 어르신, 일반성인 계층으로 나누어 계층 간 소통의 기회도 제공할 계획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주민은 5월 29일부터 홈페이지(lifelong.yuseong.go.kr)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선착순 접수로 수강료는 무료다.

구 관계자는 “지역의 우수한 자원을 연계한 이번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주민의 다양한 인문학 참여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자원이 상생 발전하는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자세한 사항은 유성구 평생학습원(☎601-6565)로 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 © 불교공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