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괴산군] 나용찬 괴산군수는 25일 청천전통시장을 시작으로 6월8일까지 민생현장인 전통시장을 방문해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인다.

이번 전통시장투어는 대형마트 등 새로운 유통환경에서 살아남기 위해 전통시장 및 골목상권의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는 한편 전통시장의 아케이드 설치 등 환경개선사업 추진을 위한 종합적인 의견수렴으로 활력있는 지역경제를 적극 추진하기 위함이다.

나 군수는 민생투어 첫째 날인 25일, 청천전통시장 장날(5일,10일)을 맞아 장을 보러 온 군민들의 불편사항이 없는지 살펴봤다.

나용찬 군수는 “전통시장활성화를 위해 손님맞이 친절 마인드 함양, 가격·원산지 정량표시를 통한 상거래 질서 확립, 특화된 시장음식과 상품개발을 통한 활성화 정책 등 군민 모두의 동참과 실천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특히, 장수밥상 개발과 보급으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민관이 적극적으로 협력해 시장활성화 방안을 찾는데 전념할 뜻을 상인회원들에게 전달하고 현장에서 많은 이야기를 나눴다.

한편, 올해 괴산군은 괴산시장 아케이드 설치사업(6억원),청천시장 아케이드 설치사업(5억원)을 추진하며 2018년도에는 괴산‧청천시장 아케이드 보수 및 화장실 리모델링 사업, 연풍시장 골목형시장 육성사업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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