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청주시] 청주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한권동)은 지난 25일 창립 17주년을 맞아 직원 4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옥화자연휴양림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이번 행사는 올해부터 위·수탁을 받아 운영하는 미원면 옥화자연휴양림에서 직원 간 소통과 화합의 장을 마련하고자 숲 해설가와 함께하는 숲 체험, 삼림욕, 환경정화 등의 시간을 가졌다.

특히 휴양림의 특성을 살려 숲 체험 프로그램을 병행하여 휴양림 산책로 경관의 아름다움을 감상하는 ‘나무와 풀 향기체험’ 및 ‘숲 속 건강체조’ 등 몸과 마음을 힐링하는 체험들로 체육시설에서 다양한 고객들을 접하는 직원들의 감정노동을 격려하고 위로했다.

공단 관계자는 “창립을 맞아 관행적으로 기념하는 날이 아닌 공단 내 시설 환경정화 등 뜻 깊은 행사를 기획하게 됐다”면서 “이번 활동에 참여한 직원들도 뿌듯한 마음을 가지게 됐으며 고객과 함께하는 청주시시설관리공단이 되도록 더욱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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