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청주시] 청주시립도서관(관장 박찬호)은 오는 6월 10일(토) ~ 11일(일) 시립도서관과 중흥공원일대에서 열리는“맑은고을 북(Book)누리”독서축제에 유명 작가들을 초청해 릴레이 강연을 진행한다.
첫 강연은 6월10일(토) 10시20분 시립도서관 강당에서“어쩌다 어른”의 인기강사이자 인지심리학자인 김경일 교수의 <메타인지를 이해하면 지혜가 보인다>는 주제로 열린다. 인공지능의 시대, 우리는 정말 컴퓨터보다 못한 존재인지에 대한 의문을 제기하고 우리의 사고와 문화가 스마트한 시대를 살아가기 위해 어떻게 진보해야 하는지에 대한 흥미 있는 강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어 오후 3시에는 그림책“지원이와 병관이”시리즈로 유명한 고대영 작가를 초청해 그림책은 어떻게 만들어지는지 그 과정에 대해 알려주고 작품에 대해 소개하고 어린이들과 질의응답 시간을 갖는다.
일요일 오전 10시30분에는 시립도서관 3층 문화교실2에서 “엄마는 회사에서 내 생각해?”의 김영진 작가와 함께 <미안하고 고맙고 사랑해>라는 주제로 디지털 시대에서 그림책 읽기의 중요성에 대해 강연을 하고 참석한 어린이 및 부모님과 이야기도 나누고 사인회도 진행한다.

같은 날 중흥공원‘이야기 Zone’에서는 그림책 작가와 함께 만나고 어울리는 시간도 마련한다.
오후 1시에는 “가방안에 든 게 모야?”, “두더지의 소원”등으로 유명한 김상근 작가와 함께 그림책에 대한 이야기도 나누고 책놀이 활동을 진행 할 예정이며, 오후 3시에는 “기분을 말해볼까요”, “내 친구 스마트폰”등을 지은 최정현 작가가 직접 그림책을 읽어주고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마련한다.

강연은 관심 있는 시민은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며, 5월 30일(화) 오전 10시부터 청주시립도서관 홈페이지(http://library.cheongju.go.kr)에서 사전접수를 통해 참여 신청을 할 수 있다.
청주시립도서관 관계자는“이번 다양한 주제의 강연과 작가님들을 가까이 만나는 시간을 통해 시민들이 다양한 생각을 나누고 우리의 삶에 대해 더 깊이 있게 생각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고, 또한 한창 꿈을 키우는 어린이들이 책속의 재미난 세상을 만나 새로운 꿈을 키우고, 창의적이며 상상력 가득한 생각을 할 수 있도록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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