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영동]영동군은 올해 정부로부터 1566억원의 지방교부세를 확보했다고 5일 밝혔다.

영동군이 행정안전부로부터 지원받기로 결정된 지방교부세는 보통교부세 1528억원, 분권교부세 24억원, 특별교부세 14억원이다.

이는 지난해보다 179억원(12.9%p)이 증가한 것으로 충북도내 군단위 중에는 최고 많은 금액이다.

정구복 영동군수는 “올해 지원받는 지방교부세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 명품·과학 농업 육성, 사회복지 분야에 우선적으로 재원을 활용해 지역발전을 촉진하고 군민들의 복지서비스 증진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군은 주요재원인 지방교부세 확보를 위해 2011년도 지방교부세 교부내역을 분석하고, 2012년도 교부세 수요산정에 대비해 항목별 대책을 수립하는 등 열악한 군 재정의 재원확보를 위해 예산팀 직원들이 면밀히 분석하고 준비해 가장 많은 재원을 확보하게 되었다.

또한 사업부서 담당자들로 구성된 ‘정부예산확보 특별팀’을 운영해 수시로 중앙부처를 방문하도록 하였고, 특히 정구복 군수를 비롯한 관계공무원들이 중앙부처를 찾아다니며, 수십 차례에 걸쳐 재원확보의 필요성과 당위성을 설명하는 등 정부예산확보를 위해 열심히 뛰어다닌 성과이기도 하다.
김경관 예산팀장은 “올해 지원받는 지방교부세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 명품·과학 농업 육성, 사회복지 분야에 우선적으로 재원을 활용해 지역발전을 촉진하고 군민들의 복지서비스 증진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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