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부산시] 부산시 수산자원연구소에서는 5. 24. 강서구에 어린넙치 6만 마리 방류를 완료하였으며 5. 29.까지 서구, 영도구 등 부산 연안에 17만 마리의 어린넙치를 방류한다고 밝혔다.

또한, 연구소는 5. 31. 10시 30분에 사하구청에서 주관하여 초등학생 및 일반 시민 100여명이 참여하는 어린넙치 방류행사에 2만 마리를 지원하고, 6.1(목)에는 (사)한국낚시협회에서 추진하는 치어방류행사에 어린넙치 3만 마리를 지원하여 시민들에게 수산자원조성의 중요성에 대해 알리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에 방류하는 어린 넙치는 연구소에서 올해 3월부터 2개월 정도 키워 길이가 6cm이상 되는 우량종자로 수심 200m 이하의 모래바닥에서 생활하는 대표적 정착성 어류다. 약 1년 후에는 횟감크기(600~700g)로 성장하며 단백질이 많고 지방이 적어 횟감으로 인기가 좋으나 특히 가을과 겨울에 걸쳐 맛이 좋고 튀김, 찜, 탕으로도 인기가 좋다.

수산자원연구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자체 생산한 건강하고 다양한 어린물고기의 방류를 통해 고갈된 연안자원 회복에 힘쓸 것이며 시민단체 체험방류 활성화로 수산자원의 중요성에 대한 시민인식을 높이는 데에도 계속해서 힘쓸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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