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청주시] 청주시가 25일 청주예술의 전당 옆에 위치한 국민생활관에서 청년실업해소 및 고용활성화를 위한‘2017 청주채용박람회’를 개최했다.

“일모아 희망모아, 취업 start up!”이라는 주제로 개최된 이번 행사는 채용관, 취업진로 컨설팅관, 기업 홍보관 부스를 마련하여 다양한 내용으로 진행 되었다.

이번 채용박람회에서는 현장면접을 통해 60개 업체에서 292명을 채용했으며, 서류접수 대행을 통해 40개 업체에서 191명을 구인기업에서 별도 면접을 통해 채용할 예정이다.

한편, 다양한 계층의 시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높은 청년실업률을 실감해 주 듯 청년층 구직자가 많이 참여하였으며,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3,000여명이 넘는 구직자가 행사장을 찾아 취업의 문을 두드렸다.

상반기 충북에서 열리는 채용박람회 행사 중 대규모 행사인 청주채용박람회는 구인업체의 경우 중소 제조업 분야의 구인업체를 집중 발굴하여 많은 구직자들이 일자리를 찾을 수 있도록 하였으며, 참여업체와의 지속적인 채용 정보교류를 통해 구인 발생 시 빠른 시간 내에 부족한 인원을 채용할 수 있도록 상시 채용시스템도 구축하여 진행하고 있다. 구직자의 경우 이번 행사를 통해 취업되었더라도 3개월 정도 취업자 모니터링을 통해 안정적인 취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사후관리도 실시할 예정이다.

현장 면접을 통한 채용관 운영과는 별도로 취업진로 컨실팅관을 마련하여 취업매칭컨설팅, 직업심리검사, 지문적성검사, 이미지컨설팅, 입사서류 컨설팅 등도 진행했다.

이외에도 유망 중소‧강소기업의 기업체 정보를 소개하는 자리인 기업 홍보관과 청주고용복지플러스센터를 비롯한 일자리 유관기관들도 부스를 마련하여 기관 안내와 교육훈련 내용 등도 홍보하였다.

이외에도 이력서 사진촬영, 취업타로상담, 취업희망메시지 등 부대행사도 마련하여 운영했다.

청주시 관계자는 “청주시민에게 우량 중소기업를 더욱 많이 소개하고, 청년층과 중장년충 등 다양한 계층에게는 좋은 일자리를 구할 수 있는 채용박람회가 되도록 더욱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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