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충주시] 아동 친화도시 충주의 꿈나무들이 하나로 뭉친다.
오는 30일 저녁 7시 30분부터 충주문화회관에서는 충주시 소년소녀 중창․합창 페스티벌이 열린다.
솔리스트챔버앙상블(단장 이지혜)이 주관하는 이번 공연은 전석 무료로 전국체전 성공개최 기원을 위해 마련됐다.
이번 공연에는 국원초등학교 합창단을 비롯해 대림초등학교 합창단, 미덕중학교 합창단, 북여자중학교 합창단, CTS충주소년소녀합창단, MBC충북충주 어린이 합창단, 충주 오페라 어린이 합창단 등 충주를 대표하는 어린이 합창단이 모두 참여한다.
이번 공연에 참여하는 합창단은 ‘나무의 노래’, ‘천방지축 내친구’, ‘얼음비’, ‘노래가 만든 세상’, ‘다섯 글자 예쁜 말’, ‘해님사랑’ 등을 2곡씩 선정해 중창과 합창을 갖는다.
솔리스트 챔버앙상블은 축하공연으로 ‘사운드 오브 뮤직’을 들려줄 예정이다.
또한 이번 공연의 마지막 무대에서는 공연에 참가한 모든 합창단의 연합 합창으로 윤학준 국원초 교사가 작곡한 ‘무지갯빛 하모니’를 부른다.
시 관계자는 “어린이들도 귀중한 지역자원인 만큼 전국체전을 문화체전으로 이끌기 위해 작은 물줄기와 적은 흙도 마다하지 않겠다”며, “많은 분들이 오셔서 우리 꿈나무들을 응원하고 격려해 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