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성남시] 성남만남지역자활센터는 25일 오후 3시~6시 사회적 협동조합 성남만남돌봄센터 교육장에서 채무로 인해 고통받는 자활근로 참여자들과 지역주민들을 위해 협약기관인 성남시금융복지상담센터와 함께 ‘찾아가는 무료 채무상담’을 진행했다.

사업채무, 생계비 마련을 위한 카드 대출 등으로 인해 원금보다 불어난 이자로 어려움을 겪는 금융취약계층들은 경제활동을 하더라도 통장이 압류된 상태이기 때문에 급여를 받는데도 어려움이 있고, 현실적으로 일자리를 구하기 어려워 자활자립에 큰 걸림돌이 되고 있다.

금번 ‘찾아가는 무료 채무상담’은 16년에 이어 두 번째 진행되는 것으로 채무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의 금융소외계층에게 재무 상담을 통한 채무조정, 복지지원, 신용회복을 돕는 가계부채 관련 종합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하여 안정적으로 자활근로에 참여 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성남만남지역자활센터는 지난해 2016년 보건복지부 자활사업 분야 최우수 기관으로 4년 연속 선정되어 올해도 지속적으로 성남시 저소득층을 위한 자활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근로의사가 있는 차상위계층, 국민기초생활보장 수급자들은 성남만남지역자활센터(748-3500)를 통해 자활근로 참여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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