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청주시] 청주시 흥덕구 청주 가경서현지구가 지난해 7월 15일 구역지정고시 이후 금년 5월 26일자로 구역지정(변경), 개발계획(변경) 및 실시계획인가 고시됐다.

가경서현지구는 사업시행자 가경지역주택조합으로부터 지난 3월 8일에 구역지정(변경), 개발계획(변경) 및 실시계획인가 신청서가 접수되어 청주시 관련부서 및 외부 유관기관의 협의 및 도시계획․건축 공동위원회 심의를 거쳐 고시되었다.

금회 고시에는 사업대상지 북측 미조성 완충녹지를 구역계에 포함하여 도시개발구역 면적이 당초 72,324㎡보다 776㎡가 증가한 73,100㎡으로 변경되었으며, 공동주택 교통영향평가 결과를 반영한 진출입로의 가감속차로 확보 및 원형교차로 설치, 사업지 인접지 주민의견 수렴 반영한 연결도로 추가확보와 준주거용지 일원 소공원 및 주차장계획 변경, 사업지 동측의 보행자 도로를 연결녹지로 변경한 Green-network체계 구축 등의 변경사항이 반영되었다.

해당 지역에 구역지정(변경)과 개발계획(변경) 및 실시계획인가 됨에 따라 도시개발사업 공사착공 전 인허가절차 이행은 완료되었으며 공사가 착공되면 2019년까지 면적 73,100㎡에 960세대(2,400인)를 수용할 수 있는 공동주택 및 준주거 시설과 도시기반시설(도로, 녹지, 주차장, 공원)이 조성되어 새로운 주거환경이 조성되면서 정주여건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가경동 일원에 지난해 11월에 가경홍골지구가 실시계획인가되어 사업이 추진 중에 있고 금회 가경서현지구가 실시계획인가됨에 따라 해당지역 주변에 도시개발사업이 활발하게 추진될 것으로 보여짐에 따라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 계기 마련될 것으로 기대되며 공사착공 후에도 도시경쟁력을 갖출 수 있는 신도시가 조성 될 수 있도록 지도․감독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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