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금산군] 금산경찰서(서장 김의옥)는 5. 24.(수) 14:00부터 금산하이텍고등학교 운동장에서 경찰, 학생 및 교직원 등 2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폭력 없는 학교, 우리 함께 만들어요’라는 캐치프레이즈를 걸고 축구경기로 경학 한마당 축제를 함께 하였다.

같은 마음 같은 뜻으로 운동장에서 함께 몸을 부딪히고 땀을 흘리면서 학교폭력 없이 안전한 학교를 만들자는 공감대와 소통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

학생들은 그동안 ‘학교폭력’이라는 다소 무거운 주제로 경찰과의 거리감이 있었으나 함께하는 행사를 통해 색다른 경험과 친근감을 갖는 계기가 되었으며, 선배와 친구들을 응원을 하면서 학교에 대한 자긍심을 갖게 되었다며 즐거워했다.

김의옥 서장은 ‘학교폭력’의 주체인 학생과 경찰이라는 신분을 떠나 스포츠를 함께하는 경학 한마당의 뜻깊은 자리로 ‘폭력 없는 안전한 학교’를 만들기 위해 협력하고, 공동체 치안의 미래인 학생들을 위해 적극적인 치안 행정을 지속해 나갈 것을 약속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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