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옥천] 30주년 지용제가 성료됐다. 전국 문학축제로 자리매김한 이번 지용제에서 6만여 방문객들의 호응을 이끌어낸 것이 바로 최고 속도 35㎞로 달릴 수 있는 트랙터 마차다.

남녀노소 누구나 한번 타보는 것이 소원이 될 만큼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인기를 구가한 트랙터 마차다.
국제의 김새별(기획팀 대리)양은 “15분의 ‘탈 것’이지만 국제 직원 9명이 하루 8시간씩 부문 조별로 오전 9시~오후 5시30분까지 운행을 시켰다”며 “지난해는 2대로 했지만 올해는 한 대로 운행해 그만큼의 기다림이 불가피했다”고 말했다.

이번 축제에서 순수 직원들로 구성된 것은 인형탈 직원 2명, 페이스페인팅 2명 등 9명이다.

국제 관계자는 “매년 지용제 때 트랙터 2대를 운용했지만 올해는 농번기와 맞물려 차질이 빚어졌다”며 “그래도 남녀노소 가리지 않고 즐거워하는 것을 볼 때 보람이 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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