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서울시] 서울시(시장 박원순)와 한국장학재단(이사장 안양옥)이 학자금 대출자 중 신용유의정보가 등록되어 정상적인 경제활동에 지장을 받는 청년의 신용회복을 공동으로 지원한다.

‘학자금 대출 신용회복 지원사업’은 정부 지원 학자금 대출을 받은 후 신용유의자로 등록된 청년을 대상으로 신용유의정보 등록해제, 대출이자 지원 등 신용회복을 지원하여 청년의 사회참여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대상자는 신청 후 반드시 관련 교육 또는 상담을 진행하여야 하며, 신청기간은 6월 5일(월)부터 6월 16일(금)까지이며 서울시 홈페이지(www.seoul.go.kr)를 통하여 신청가능하다.
신청조건은 공고일 기준 서울시 거주 또는 서울출신(서울 소재 대학교 졸업) 만19세부터 만34세 이하인 청년으로 학자금 대출 신용유의자로 등록되어 있어야 하며, 이미 한국장학재단을 통하여 신용회복지원을 받고 있는 청년은 제외된다.

신청한 청년은 신청 후 필수로 금융‧부채 관련 교육 또는 상담을 이수하여야 하고, 신용회복위원회, 서울금융복지상담센터, 청년지갑트레이닝센터를 통하여 교육‧상담 가능하며, 자세한 일정 및 장소는 해당기관에 문의하거나 서울시 홈페이지의 공고문에서 확인가능하다.

신청은 서울시 홈페이지를 통하여 가능하며, 신청페이지는 추후 공개 예정이다. 신청 시 신청서를 작성하여 주민등록등본 또는 졸업증명서 1부를 제출하면 된다.

 이번 신용회복 지원 사업을 통해 청년은 경제적 재기를 위한 대출이자 지원, 신용유의정보등록 해제 등을 지원 받는다.

대상자는 한국장학재단과 분할상환약정을 체결하여야 하며, 체결 시 신용유의정보등록 해제를 통하여 정상적인 경제생활의 발판을 마련할 수 있다.

또한 단순 일회성 지원에 그치지 않고 부채관리를 위하여 관련 기관의 부채‧금융 교육(상담)을 지원받는다.

 전효관 서울혁신기획관은 “공부하느라 빚을 지는 사회가 되면 안 된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사회에 진입하기도 전에 학자금대출 신용유의자로 등록되어 사회진출에서 굴레로 작동하는 청년이 많은 것으로 알고 있다. 서울시는 이러한 청년을 지원하여 최소한의 신용을 회복시켜 청년의 건강한 금융생활과 건강한 사회생활을 지원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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