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여수시]여수시(시장 주철현)가 어린이들이 가정에서 위생·영양관념을 확립할 수 있도록 ‘찾아가는 Catch Mom 서비스’를 운영한다.

서비스 대상은 여수시 어린이급식지원센터(이하 센터)에 등록된 어린이집과 유치원을 이용하는 가정이다.

시는 대상 가정 가운데 신청을 받아 이달부터 11월까지 구연산을 이용한 냉장고 소독방법, 냉장고 식재료 보관방법, 천연조미료를 이용해 나트륨 섭취를 줄이는 방법 등을 직접 방문해 교육한다.

교육을 희망하는 가정은 자녀의 어린이집이나 유치원을 통해 센터(061-654-4892)로 신청하면 된다.

센터는 영양사가 없는 정원 100인 이하 어린이집과 유치원, 지역아동센터 급식의 체계적인 관리를 위해 시가 위탁운영하고 있는 기관이다. 현재 164곳의 시설이 등록돼있다.

시 관계자는 “어린이집이나 유치원의 급식시설 관리뿐만 아니라 가정에서도 체계적인 위생·영양관리가 이뤄지도록 Catch Mom 서비스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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