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여수시]여수시(시장 주철현)가 제72회 구강보건의 날을 맞아 구강건강에 대한 중요성을 알리는 다양한 행사를 개최한다.

먼저 유치원생 1600명을 대상으로 하는 충치 예방 인형극 ‘충치 도깨비 소탕작전’ 공연이 다음달 9일 시민회관에서 열린다.

같은 날 거북선공원에서는 구강보건 홍보 캠페인이 펼쳐진다. 시 보건소의 공중보건치과의사와 치과위생사, 한영대학교 치과위생과 학생 등 30여명은 시민들에게 무료 구강검사 및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올바른 칫솔질 교육도 실시한다.

어린이집 아동들과 초등학생들의 치아 건강을 위한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시는 다음달 1일부터 15일까지 초등학교 6곳을 직접 방문해 1~4학년 1250명에게 구강보건교육과 불소도포를 실시한다.

또 어린이집 아동을 대상으로 하는 보건소 구강보건실 체험행사를 다음 달 7일부터 26일까지 진행한다.

시 관계자는 “구강보건은 꾸준한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구강보건의 날 프로그램을 통해 많은 어린이들이 건강하게 치아를 가꾸어 나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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