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고양시] 고양시(시장 최성)는 전국 공동구에 대한 국민안전처 주관 ‘2017년도 공동구 안전관리실태 합동점검’ 결과 일산공동구 관리의 전문성과 효율성 등 우수성을 인정받아 기관(단체) 표창을 받았다고 밝혔다.

공동구는 미관의 개선, 교통의 원활한 소통 등을 위해 전기·가스, 통신시설 등 지하매설물을 공동 수용할 수 있는 지하시설물을 말한다.

이번 합동 점검은 전국 18개 공동구를 대상으로 국민안전처 특수재난실 등 민·관 단체 분야별 전문가로 점검반을 구성해 ▲공동구 구조물 내진성능 확보 및 유지관리실태 ▲재난 및 재해 단계별 관리체계 ▲경비·방호·보안 등 통합방위체계 등 공동구관리 전분야에 걸쳐 진행됐다.

특히 시의 일산공동구 관리는 계측장비 및 첨단 감시 장비를 활용한 계측감시로 시설물 관리의 효율성을 높이고 관계기관 합동훈련 등으로 재난재해 및 통합방위태세를 확립해 보안성과 안정성을 강화한 점 및 시설개선, 보수보강 등 철저한 시설물관리를 한 점에 대해 높은 평가 받았다. 이번 표창 수상으로 고양시 공동구 관리의 우수성을 판단할 수 있는 척도가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시 성송제 도로정책과장은 “일산공동구는 소수의 공무원 중심 직영 관리로 전문성과 효율성을 가지고 안전하게 관리되고 있으며 사고발생시 시민에 막대한 피해가 발생되는 시설을 철저하게 관리함으로써 ‘안전 도시 고양’을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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