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충청북도] 한방, 힐링/명상, 뷰티/스파, 자연/숲치유 세부 테마로 방한 외국인에게 추천 할 수 있는 “한국형 웰니스 관광 25선”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 공모사업에 충북도 충주시 소재 “깊은산속 옹달샘(힐링·명상)”, 제천시 “리솜포레스트(뷰티·스파)” 2곳이 선정 되었다.

전 세계적으로 웰니스 관광산업은 여타 관광산업 분야 중 가장 빠르게 성장하고 있어 한국형 웰니스 관광 활성화를 통한 외국인 유치 확대에 필요성이 절실히 대두 되어 왔다.
※ 웰니스(Wellness)는 신체적 건강은 물론 건강한 생활을 포괄하는 건강유지 및 증진활동

때마침 한국관광공사에서는 올해 2월 초 전국 지자체에 공모를 추진하여 충북도에서는 5개 시·군 9개소 후보지를 신청하였다. 이번 선정 과정은 1차로 전국 243 지자체의 수요 조사 및 관광공사 자체 조사를 통해 후보지 74개소가 선정되었고, 2차 평가는 관광공사 자체 현장 점검 평가(암행평가)로 선정 대상 후보군을 압축하고, 관광 관련학과 교수, 여행업 전문가, 외국인으로 구성한 3차 평가위원회가 현장 평가, 관광지·시설 운영업체 인터뷰 등 현지 실사를 통해 까다롭게 선정 심사가 이루어졌다. 평가 선정기준은 한국에서만 체험, 이용 가능한 콘텐츠 독창성, 외국인에게 거부감이 없는 친밀성, 외국인 관광객 수용여건, 지자체 육성의지 등이었다.

이번에 선정된 기관은 외국인 수용여건 개선 지원(외국어 표지판 제작 지원), 외국어 홍보물 등 제작 지원, 한국관광공사 온오프라인 채널 등을 통한 홍보 지원으로 방한 외국인이 이용할 수 있는 곳으로 적극 활용하여 치료 중심의 의료관광에서 힐링·뷰티·건강 등을 결합한 “웰니스 관광”으로 사업 범위를 확대하고자 한다.

이에, 충북도는 찾아오는 외국인 환자 및 관광객을 한국형 웰니스 관광 25선에 선정된 “깊은산속 옹달샘 아침편지 명상치유센터”, “리솜포레스트 해브나인 힐링스파”의 힐링·명상, 뷰티·스파 상품과 연계한 집토끼 집중 공략으로 다시 찾고 싶은 충북! 힐링 충북! 을 만들어 외국인 환자 및 관광객 유치에 적극 활용할 것이다.

아울러, 충북도는 2016년도 외국인 환자 4,048명을 유치하여 외국인 환자 진료비 61억원, 숙박, 식대를 포함하면 129억원의 수입 증대에 기여한바 있다. 올해는 한국형 웰니스 관광 25선에 선정된 곳을 집중 홍보하여 외국인 환자 유치 뿐만 아니라 외국인 관광객 유치에도 시너지가 될 전망이다.

도 관계자는 외국인 환자에게 정신적·육체적 건강 증진에 도움이 되고 충북에서만 경험 할 수 있는 상품으로 충북을 전 세계에 알려 외국인이 찾아오는 웰니스 관광 목적지로 거듭나 충북 경제 4% 실현에 적극 동참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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