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충북교육] 충청북도교육청은 산하 교육행정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한 “2017년도 교육행정기관 평가”에서 충북중앙도서관(관장 김규완)과 단양교육지원청(교육장 김대수)이 최우수기관으로 각각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또한, 우수기관으로는 충북유아교육진흥원, 학생수련원, 보은교육지원청, 옥천교육지원청 등 4개 기관이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기관 간 선의의 경쟁을 통한 교육의 질적 수준 제고 및 업무개선을 유도하기 위해 9개 직속기관(단재교육연수원은 교육부의 기관 평가로 대체)과 10개 교육지원청으로 구분하여 2016년의 업무추진 성과를 2017년 2월부터 5월까지 정량평가와 정성평가를 통해 진행됐으며,
특히 직속기관은 기관 유형에 따라 A그룹(학습 및 연수 지원), B그룹(문화·예술활동 지원), C그룹(체험 및 시설지원) 3개 그룹으로 구분해 기관의 설립 목적과 역할에 따른 그룹별 평가를 실시하면서 기관운영 목적에 적합한 교육정책 추진성과 제고 및 업무추진 역량을 강화하는데 주력하였다.

이번에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된 충북중앙도서관은 직속기관의 평가영역인 ▲ 기관 운영관리 ▲ 기관 사업관리 ▲ 자율특색사업 ▲청렴도 및 고객만족도 제고 등 4개 영역 중 기관 운영관리와 학교현장 지원프로그램 운영과 독서문화 기반조성 등 기관 사업관리 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고,
특히, ‘도서관에서 꿈을 찾는 자유학기제’운영의 특색사업 추진을 통해 학생들이 자신의 꿈을 탐색하고 설계하는데 기여하고자 노력한 점이 높이 평가됐다.

단양교육지원청은 교육지원청의 평가영역인 ▲ 학교교육 내실화 ▲ 학교폭력 및 학생위험 제로환경 조성 ▲ 능력중심사회 기반구축 ▲ 교육비 부담경감 ▲ 교육현장 지원역량 강화 ▲ 교육만족도 제고 등 6개 영역 중 학교교육 내실화, 학교폭력 및 학생위험 제로환경 조성, 능력중심사회 기반구축, 교육비 부담경감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도교육청은 “이번 평가결과에 따른 인센티브로 우수기관과 공무원을 포상하고, 평가결과 보고서 발간과 우수사례 발표회 등을 개최하여 평가과정에서 발굴된 우수사례를 확산하고 취약부분에 대한 컨설팅을 실시해 교육행정기관의 행정역량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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