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충북교육] 충청북도교육청 김병우 교육감과 창의연구단이 인문․문화예술교육 선진국가의 우수 교육기관 벤치마킹을 위해 추진된 8박 10일간의 체코, 독일, 오스트리아 방문을 마치고 귀국했다.

이번 일정 동안 체코에서는 생애주기형 사회·문화·역사적 연결성을 바탕으로 체험교육을 제공하는 체코국립박물관, 현장중심의 수준 높은 실기교육시스템을 갖춘 체코의 마리포드발로베예술초등학교을 방문했다.

독일에서 가장 효율성 높은 교육시스템을 자랑하는 작센주교육부와 취른하우스김나지움, ‘나는 누구인가, 이 사회에 어떤 사람인가?’에 끊임없은 질문과 고민을 바탕으로 학생 성장을 도와주는 인문문화예술교육을 통해 아동의 조화로운 성장을 실현하고 있는 뉘른베르크 루돌프슈타이너학교를 방문했으며,
오스트리아의 대표적인 평생교육기관인 우라니아 시민대학협의회를 방문하여 지역사회와의 성공적인 협력, 지역사회 네트워크 활용 및 지역주민 참여 활성화를 위한 문화예술교육 벤치마킹 자료를 수집했다.

김병우 교육감은 이번 방문을 통해 학생들의 예술적 재능을 키우는 것은 물론, 모든 학생들의 창의성을 이끌어내는 인문․문화예술교육 정책 수립에 많은 시사점을 얻었다”고 말했다.

충청북도교육청은 체코의 마리포드발로베예술초등학교의 정규학교에서 소홀하기 쉬운 1대1 맞춤식 예술지도의 전문성을 제고하는 학교시스템을 도입하여 중장기 계획으로 예술방과후학교를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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