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충청남도] 강기원 119광역기동단장이 24일 대전시 용운국제수영장을 방문해 인명구조사 실기평가를 위해 특별훈련 중인 훈련대원들을 격려했다.

인명구조사 자격제도는 재난현장에서 구조대원의 현장대응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도입된 제도로, 수중구조, 교통사고 구조 등 총 10개 종목을 평가하게 되며 소방관 중 구조대 경력 1년 이상 또는 인명구조사 교육 수료자를 대상으로 시행하고 있다.

이번 특별훈련은 지난 22일부터 26일까지 5일간 대전 용운국제수영장과 충청소방학교에서 훈련대원 32명과 훈련교관 5명이 참가한 가운데 진행된다.

특히 이번 훈련은 인명구조사 평가항목 중 가장 어려운 수중 및 수상구조 분야를 집중 훈련해 이들의 구조기술을 향상시킬 예정이다.

강기원 119광역기동단장은 “이번 특별훈련을 통해 인명구조사 실기평가에서 합격하는 것은 물론, 어떠한 위험상황에서도 도민의 생명을 구할 수 있는 전문 지식과 기술을 겸비한 정예 구조대원이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당부했다.

한편, 충남소방본부는 2016년에 특별훈련을 통해 인명구조사 1급 8명이 합격하여 전국에서 가장 많은 인명구조사 1급을 배출했으며 인명구조사 2급은 45명이 합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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