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불교] 사단법인 대전불교사암연합회 봉축위원회(공동위원장 석준 스님, 무원 스님)는 5월 27일 오전 10시 대전 현충원 현충관에서 짧은 생을 바쳐 나라를 구한 호국영령들의 정신을 기리는 추모법회를 봉행한다.

부처님오신날 봉축회향식을 겸한 추모법회에는 석준 스님, 무원 스님을 비롯한 대전지역의 원로대덕스님, 권선택 대전광역시장과 시민불자 1천여 명이 동참할 예정이다.

대전불교사암연합회는 “호국보훈의 달을 앞두고 시민불자들이 한 마음으로 나라가 어려웠을 때 온 몸을 바쳐서 희생한 독립유공자, 전몰·전상·무공수훈 유공자, 순직·공상 유공자 등 12만 호국영령들이 잠들어 있는 현충원을 찾아 추모함으로써 사람들이 나라사랑의 정신과 의미를 한 번 더 생각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식전행사로 최윤희 무용단의 호국영령을 위한 추모 도살풀이 공연이 펼쳐지며, 추모법회가 끝나고 바로 이어서 동참한 시민불자들은 국민통합과 화합, 국운융창을 기원하는 걷기대회를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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