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불교] 문화재지킴이를 통해 지역사랑과 민족자긍심 함양을 이루어 내고자 하는 세종 청소년들의 지킴이 활동이 지역 정체성 함양과 애향의 계기로 정착되고 있다.

지난 5월 20일 세종지역 신규 문화재를 대상으로 모니터링 및 봉사활동을 신, 구도심의 청소년 120여명이 두 팀으로 나뉘어 문화재 보유 사찰, 연서면 학림사 및 장군면 영평사에서 교차 진행되어 지역 청소년들의 봉사 교류활동과 동시에 청소년 소통의 장으로의 역할도 함께 수행하였다.

참가자 신경섭(양지고등학교 1년)군은 활동수기를 통해 “처음 보는 선, 후배들이 지킴이활동을 통해 하나가 되어가는 느낌이 좋았으며 다음 지킴이 활동에도 보다 많은 친구들과 참가 하겠다”고 밝혔다.

참가 청소년 설문 및 활동수기도 비슷한 의견이 많아 문화재가 지역과 계층을 이어주며 소통과 연대의 한 축임을 확인할 수 있었다.

세종파라미타청소년협회(협회장 선보스님)에서 주관하고 문화재청(청장 나선화)의 지원으로 진행되는 청소년 지킴이 활동은 세종지역 신규지정 문화재 보유사찰(연동면 황룡사, 금남면 송림사)에서 오는 7월과 9월에 진행될 예정이며 참가자 전원에게는 청소년 문화재지킴이 위촉장(문화재청장)이 발급된다.

뜻있는 청소년들의 참여를 기대해 본다. 참여나 자세한 문의는 전화 044-865-7102이나 홈페이지 www.paramita.or.kr에서 확인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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