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강원도] 강원문화재단 부설 강원영상위원회(위원장 방은진)가 2017년 3월 공식 출범한 후, 신규지원사업 공모를 시작한다.

도내 열악한 환경에서 활동 중인 영상인을 발굴 및 육성하고, 강원 지역의 영상물 제작 환경 조성을 위해 5월 22일『2017 강원영상인 육성 사업』단편부문 접수를 시작으로 6월 19일 장편부문에 대한 제작지원을 차례로 공모한다.

『강원영상인 육성사업』은 강원을 연고로 둔 영상인력들의 제작 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예년과 다르게 극영화 뿐 아니라 다큐멘터리와 애니메이션까지 단편영화 분야를 확장시켰고, 도내 영상 환경의 특성을 살려 강원도를 소재로 하는 영상물(홍보영상, 뮤직비디오) 분야를 신설했다. 단편의 경우 단편영화 분야는 작품당 5백만원 이내, 영상물 분야는 작품당 3백만원 이내로 지원하며, 장편의 경우 전체 분량 중 30% 이상 강원도를 배경으로 하는 작품에 한하여 5천만원 이내로 지원하게 된다.

다음달 5일부터 접수가 시작되는 『영화 기획∙개발 지원사업』은 시나리오 등 영화 기획단계부터 도내 촬영을 목표로 하는 작품을 지원함으로써 도내 영상물 유치로 이어질 수 있도록 도내 촬영을 계획하는 국내 소재 법인 제작사에게 기획∙개발비 일부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강원도에서 기획부터 촬영까지 진행할 수 있는 ‘원스톱 지원 서비스’를 목표로 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강원영상위원회 홈페이지(www.gwfilm.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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