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청양군] 청양군 청양읍(읍장 이영훈)은 23일 관내 음식점에서 다문화 이주여성 및 가족들 80여명을 초청해 다문화 가정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다문화가족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마음을 나누고자 마련돼 타국에서 결혼생활을 하면서 겪는 어려움을 함께 나누면서 해소 방안을 고민하고, 결혼이민자가정 모국방문 지원 사업 등 다문화가정 지원 정책을 소개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이영훈 청양읍장은 “결혼 이주여성들이 지속적인 만남을 가져 결혼생활과 육아 등 애로사항을 나누고 정보를 공유하는 등 소통하길 바라며, 결혼이민여성이 조기 정착해 행복한 가정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청양읍은 결혼이민여성의 조기정착과 다문화가족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결혼이민자가정 모국방문 지원, 국제결혼 정착지원금 지원, 다문화가족 자녀 학습비 지원 등의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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