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청양군] 청양군은 봄철 이상기후 및 가뭄이 지속되는 가운데 고추, 마늘, 고사리 등 농작물 피해가 우려되자 토양수분을 충분히 확보해 가뭄에 대비해야한다고 강조했다.

정식 후 초기관리에 들어간 고추포장은 수분부족 시 뿌리내림이 나빠지고 고사하는 주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충분한 수분공급 및 헛골 부직포, 유기물 피복으로 과도한 수분증발을 억제해 생육안정을 도모할 필요가 있다. 또 저온으로 인한 냉해로 생육이 저하된 포장은 요소 0.2∼0.4%액 또는 제4종복비 1000배액을 엽면시비해 생육을 촉진시켜주고, 마늘은 현재 비대기로 충분한 수분공급이 이뤄져야 되므로 수시로 관수를 해줘 수량이 감소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

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가뭄으로 건조가 지속되면 병해충 밀도가 증가할 수 있으므로 수시로 관찰해 적기에 방제가 될 수 있도록 하며 가뭄 극복을 위해 관수시설을 적극 활용하고 농작물 문제 발생 시 농업기술센터에 문의하면 도움을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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