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영동] 충북 영동군청 공무원들이 유연한 사고와 업무능력 향상을 위해 새롭게 결의를 다지며 업무를 시작한다.

23일 군에 따르면 군은 ‘영동군 공무원 생활지침’을 담은 스티커를 지난달 군청을 비롯해 직속기관, 사업소, 읍·면 전직원에 배부했다.

이 스티커에는 △모든 일은 긍정적, 적극적으로 대처한다 △상대방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행동한다 △정보를 공유해 해결 방법을 찾는다 △강점은 살리고 약점은 버린다 △역량을 키워 자신의 가치를 디자인한다의 5가지 문구를 담았다.

공직에 입문한 새내기 공무원부터 퇴직을 앞둔 공무원까지 공직자라면 갖춰야 할 혁신적인 자세를 서술했다.

영동군 캐릭터인 ‘감이랑’이 지침서를 들고 있는 형상으로 친근하고 재미나게 표현했으며 가로, 세로 약9cm×10cm크기로 제작됐다.

직원들은 모니터 좌측상단에 붙여 수시로 문귀를 아로새기며 적극적이고 업그레이드된 업무수행을 다짐하고 있다.

장정순 행정과장은 “직원들의 역량을 높여 도전적이고 노력하는 군정 구현의 의미를 담아 스티커를 제작했다”며 “군민들에 더 나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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