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옥천] 옥천군은 충청북도가 주관하고 도・시군 간 합동으로 실시한 2016년도 공직윤리제도 운영실태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공직윤리제도 운영실태 평가는 공직윤리제도 전반에 대한 개선 사항을 파악하고 우수사례를 발굴, 공유하고자 마련된 제도다.

도는 지난 3월 11개 시・군 간 교차평가 방법으로 재산등록 심사제도, 주식백지신탁제도 운영 등 6개 분야 21개 항목에 대한 평가를 실시했다.

군은 지난해 재산등록 정확도를 높이기 위해 의무 대상자에게 안내서를 제작, 배포하고 부서별 공직윤리제도 교육 및 개인별 맞춤 상담을 제공했다.

또 선물신고 절차의 객관성 확보를 위해 ‘선물신고 평가단’을 구성・운영하고 퇴직공무원 취업제한 제도의 적극적인 안내로 임의 취업을 방지했다.

군은 이와 같은 공직윤리 확립을 위한 여러 노력을 인정받아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시군 간 평가에서 좋은 결과를 얻어냈다.

김영만 군수는 “청렴한 공직사회 정착을 위해 공직윤리제도 운영에 내실화를 기하고 내년에도 좋은 평가를 받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군은 공직자의 부정한 재산증식 방지와 윤리 확립 등을 위해 지속적인 교육과 홍보를 체계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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