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기타종교] 일년 중 ‘가족 애(愛)’에 대해 깊이 생각해볼 수 있는 가정의 달 5월은 어느 누구에게나 가족들의 마음과 마음을 돌아보는 가정의 달이다.

특히 지난 4월 한반도 전쟁설에 가정의 위기마저 느꼈던 시민들에게 2017년 5월 가정의 달은 여느 다른 해보다 뜻깊은 평화의 달이 되고 있다.

금번 5월25일은 지구촌에 평화의 바람을 원동력인 세계평화광복선언 4주년을 맞이하는 날이어서 신천지천안교회(담임 노민호)는 5월 가정의 달, 평화의 달을 맞아 지난 22일 신부동 문화공원에서 ‘가정의 달 5월, 평화의 바람이 불다’ 라는 주제로 특별한 평화지킴이 캠페인을 펼쳤다.

평화의 바람과 함께한 이날 행사에는 천안시민 300명이 참여한 가운데 지구촌 평화에 대한 관심과 공감 그리고 도산 안창호선생의 딸 안수산 등 세계평화 지킴이들의 인물부스와 평화의 중요성을 알리는 볼거리와 더불어 시민들과 함께 나누며 다채로운 행사를 가졌다.

특히, 마음과 마음이 모여 평화를 이룰 수 있음에도 마음으로 하나되지 못했던 가족과 친구 그리고 자기 자신에게 하지 못했던 말들을 자유롭게 꺼내보는 ‘사랑의 옹알이’ 이벤트 코너는 참여한 많은 이들에게 진한 감동이 전해졌다.

이날 행사에서는 평화의 마음과 글이 담긴 캘리그라피 부채선물을 나눔으로써 시민들의 마음과 마음에 평화의 빛을 더했다.

캠페인에 참여한 주현정씨(가명, 27살)는 “평화가 멀다고만 생각했는데 지구촌 평화지킴이 캠페인을 통해 평화에 대한 마음들이 가까워짐을 느꼈고 나도 평화를 이룰 수 있는 작은 한걸음부터 함께 하겠다” 고 말했다.

한편, 신천지 천안교회는 모든 천안 시민들이 천안을 넘어 세계로 평화를 전하는 평화지킴이가 되는 그날까지 평화를 전하는 캠페인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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