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안동시] 안동시는 오래된 상수도관을 교체해 맑고 깨끗한 수돗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고자 태화동, 운안동 등 시가지 8개 지구에 노후 상수도관 교체사업을 진행 중이다.
이번 사업은 교통량 및 수돗물 이용이 많은 시가지 공사라는 점을 감안해 주민들의 통행과 급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일부 지역은 야간에 공사를 시행하고 있다.

노후상수도관 교체사업이 6월 말까지 진행할 방침이다. 수도공사 시 사업지구별로 부득이하게 부분적인 단수조치가 이뤄질 수 있다며, 단수 이후 초기 수돗물에서 다소 이물질이 나올 수 있어 주민들의 양해와 협조를 당부했다. 수돗물에서 이물질이 나올 경우에는 잠시 동안 수돗물을 틀어놓아 이물질이 배출되도록 해 줄 것과 이 현상이 지속될 경우 안동시 상하수도과(☏840-5731)로 문의하면 방문해 조치하겠다고 밝혔다.

이 사업으로 잦은 누수사고 및 흐린물, 이물질 출수 등 수돗물 이용에 불편을 일으키는 노후 상수도관을 교체함으로써 주민들에게 수돗물에 대한 불신이 많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안동시 관계자는 “상수도공사로 인한 주민불편사항이 없도록 충분히 안내하며 공사를 추진하겠으며, 이번 공사가 더 깨끗한 수돗물 공급을 위하여 시행하는 것으로 해당 주민들의 많은 이해와 협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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