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제주도] 서귀포시는 지난 3개월(2.1~4.28)간 실시한「2017 서귀포 지역축제 프로그램 전국공모」심사를 지난 5. 18(목) 개최하고 각 부문 최우수 등 당선작 총 10개작을 최종 선정했다.

각 부문별 최우수작으로 무대프로그램 부문에는 고영혜씨(서귀포시 성산읍)가 제안한 “연애부터 결혼까지(혼인지축제)”가, 체험프로그램 부문에서는 전은숙씨(서귀포시 안덕면)가 제안한 “어랑어랑 방어랑(방어축제)”이 각각 선정됐다.

이 두 당선작은 해당 축제 특화 프로그램으로서의 발전성 및 실현가능성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심사결과에 따른 총 10개 당선작에 대해서는 서귀포통합축제홈페이지(www.i70ni.com/공지사항) 내 공지 및 당선작 대상으로 개별 통지되며, 시상금은 각 금액 상당의 제주사랑상품권(최우수 50만원 상당, 우수 30만원 상당, 장려 20만원 상당)으로 별도 시상된다.

한편, 서귀포 지역에서 개최되는 축제별 특화 프로그램 발굴 등을 통한 대내외 경쟁력 강화를 위하여 실시된 이번 공모에는 전국에서 총 31건이 제안서가 접수됐다.

공모 심사결과 총 10개작(각 최우수 1, 우수 2, 장려 2)이 최종 당선작으로 선정됐다. 심사는 별도 심사위원회(관계 전문가 5인)를 구성하여 위원별 사전 배점 및 최종 등급심사 순으로 진행됐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 전국공모를 통해 선정된 당선작들을 대상으로 해당 축제위 등 관계자들에게 전파, 의견수렴을 거쳐 향후 축제에 적극 보완, 반영하여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가득한 축제로 육성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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