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제주도] 원희룡 제주특별자치도지사는 오늘(22일) 오후 6시부터 성산읍 일대를 찾아 마을 투어를 진행한다.

우선 성산읍 주요현안인 제2공항, 상수도 공급 부족 문제, 지방도 승격 관계 등에 대해 마을리장들의 목소리를 경청함으로써 주민의 민심을 파악할 예정이다.

이어 고성리 경로당에서 성산읍 마을 주민들과 지역의 애로사항 및 민원사항에 대하여 격의 없이 안방 대화를 진행함으로써 각계각층의 기탄없는 의견을 수렴할 계획이다.

23일 오전에는 최근 어획량이 저조해 어민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성산읍수협 공판장 현장을 방문해 어업관계자들을 격려하고 도정이 함께 해결방안을 모색한다.

또, 성산읍 청년회들과도 간담회를 개최해 지역봉사활동사항을 청취하고 지역발전방안에 대한 기탄없는 목소리를 청취해 지역의 문제를 해결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원 지사는 2015~2016년까지 ‘마을 투어 시즌3’를 통해 12개 읍면 지역을 찾아 지역발전 방향을 모색하였고, 올해부터는 지난 2월 27일 안덕면을 시작으로 1박 2일 주민과의 진솔한 대화와 경청을 통해 지역이 애로사항 및 불편사항을 해결해 나가고자 ‘마을 투어 시즌 4’를 추진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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