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기타종교] ‘태림정사’는 서울에서 유명한 점집으로 소문난 곳이다. 이 곳은 신점을 잘 보기로도 유명한데, 신점은 타로나 사주와는 다르다.
신이 개입하는 영역으로 누구나 볼 수 있는 것이 아니며, 오직 신이 선택한 사람만이 볼 수 있기 때문에 일반 점하고는 격이 다르다.
이들은 만신 도는 무속인이라 불리는데, 만신은 누구나 되는 것은 아니다. 내림굿이라 불리는 신을 맞이하는 굿을 하여야만 될 수 있다. 하지만, 한번 내림굿을 받았다고 해서 끝나는 것도 아니다.
영험한 기운을 이어가기 위해 항상 공을 들이고 기도를 해야 한다.이처럼, 신점을 볼 수 있게 되고, 또 그 이후로도 많은 노력이 필요하기 때문에, 제대로 된 무속인들은 아무나 점을 보지 않으며, 아무 때나 점을 보지도 않는다. 서울 노원구에 위치한 태림정사도 그런 점징 중에 한 곳이다.
서울 용한 점집으로 정평이 나 있는 이 곳은 점사와 심도있는 상담을 위해서 하루의 예약을 세명을 제한하고 있다. 최근 경기가 침체되고 정국불안, 취업불안, 부동산 침체 등으로 점집을 찾는 사람들이 증가하면서 상담을 받는 것이 어려워졌다. 그럼에도 ‘태림정사’는 하루의 예약을 더 늘리고 있지 않는다.
그 것은 심도있는 상담을 하기 위해서다. 태림정사는 하루 3명이라는 제한 덕분에, 언제나 맑은 기운으로 점사가 가능하다.
그로인해 금전운, 직장운, 사업운, 결혼운, 애정운, 학업운을 잘보는 족집게 점집으로 유명하다. 점집을 잘 알아보고 다니는 사람들 사이에서는 꼭 거쳐야 할 집으로 알려져 있으며, 사업체를 크게 운영하고 있는 오너, 결혼을 앞두고 있는 예비 신랑, 신부들도 태림정사를 많이 방문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높은 인기를 끌고 있는 태림정사의 비결은, 속을 꿰뚫어 본 듯한 신력, 명쾌하고 정확한 점사에 오랜 시간 드려온 기도를 통해 상황에 맞는 답안을 제시해주기 때문에 상담을 받으러 오는 사람들은 만족할 수밖에 없는 것이다.
태림정사는 현재 노원구를 비롯해 송파구와 강남구 그리고 강동구, 용산구, 성남구 등에서도 용하고 정확한 신점으로 유명세를 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