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충주시] 지역 업체와 주민들의 화합을 도모하고 생활체육의 저변을 확대하기 위한 제23회 주덕읍장기 직장·단체대항 축구대회가 지난 21일 주덕다목적운동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주덕축구회 주관으로 열린 이번 대회에는 보성파워텍, 패밀리FC 등 총 8개의 직장팀과 지역 동호회팀이 참가했다.

연일 기승을 부리는 고온의 날씨에도 대회 참가 선수들은 승부를 향한 열정을 불태웠다.

아침부터 오후까지 이어진 이날 대회에서 레인보우FC팀(금가 공군부대)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우승트로피를 차지했으며, ㈜유세이프팀과 천지인FC팀이 각각 준우승과 3위를 차지했다.

이번 대회를 주관한 주덕축구회의 김대환 회장은 “올해 전국체전이 충주에서 개최되는 만큼 주덕읍장기 축구대회를 더욱 활성화해 생활체육의 저변 확대에 기여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주덕읍장기 직장단체대항 축구대회는 주덕읍 승격을 축하하고 읍민들의 화합과 건강 증진을 위해 지난 1995년 처음 개최됐으며, 지역을 사랑하는 직장단체원들의 하나된 마음으로 꾸준히 명맥을 이어오며 지역 생활체육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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