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충주시] 한국자유총연맹 충주시지회 청년회(회장 이영수)는 ‘행복 충북운동’의 일환으로 지난 21일 충주시 동량면에서 ‘사랑의 등불 밝히기’ 봉사활동을 펼쳤다.

‘사랑의 등불 밝히기’는 독거노인, 장애인 등 소외 가정의 에너지 절약과 화재예방을 위해 집 내부의 오래된 전등을 밝은 LED 전등으로 교체하는 사업이다.

이날 청년회원 15명은 독거노인 및 장애인 15가구를 방문해 거실과 주방 등의 오래된 전등을 환하게 밝혔다.

아울러 낡은 콘센트와 전선도 새것으로 교체해 화재 위험을 없앴다.

한편, 회원들은 대상 가구를 위로하기 위해 준비한 라면도 함께 전달해 해당 가정을 기쁘게 했다.

이영수 회장은 “집안을 환하게 밝히면 집뿐 아니라 사람의 마음까지 밝아진다”며 “작은 나눔이 평소 외롭고 우울했던 분들의 마음을 위로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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