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청주시] 한국B.B.S충북연맹 청주청원지회(회장 전병인)가 22일 오후 6시 30분 청주청원경찰서 대회의실에서 결연청소년 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 행사에서는 이승훈 청주시장을 비롯해 신희웅 청원경찰서장, 청소년지도위원, 결연학생, 학부모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결연학생 45명에게 40만 원의 장학금과 10만 원 상당의 기념품이 전달됐다.

또한 신입회원 위촉장 수여, 불우모범청소년과 지도위원의 1:1 자매결연식, 표창장·감사장·감사패를 전달하는 시간도 가졌다.

한국B.B.S충북연맹 청주청원지회는 75명의 회원들로 구성돼 소년·소녀가장 및 결손가정 청소년 45명을 선발, 지도위원과 1대1 결연을 통해 학비를 지급하고 있다.
또 매년 5월 장학금 전달 이외에도 대학진학지원, 취업 및 진로 상담, 문화예술공간 견학 등 어려운 가정환경 속에서도 성실하게 학교생활에 임할 수 있도록 지역 청소년을 위한 다양한 봉사와 지원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이승훈 청주시장은 지역사회 인재양성에 도움을 주는 BBS 회원들의 노고에 고마움을 전하며 “어려운 환경 속에 있는 청소년들이 바르고 건전하게 자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것”이라며 청소년들에게“가슴에 희망을 품고 미래를 개척하기 위해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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