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대전교육] 대전평생학습관(관장 장흥근)은 5월 19일(금) 148명의 중학과정 학습자들을 대상으로 청남대 현장체험학습을 실시했다.

평균연령 67세의 ‘대전평생교육대학’은 대전에서 유일하게 성인문해 중학 학력인정과정을 운영하고 있으며 2015년부터 다수의 중학과정 졸업생을 배출하고 있다.

매년 상․하반기 2회에 걸쳐 현장체험학습을 실시하고 있으며, 올해는 학습자들의 의견을 수렴해 상반기 청남대 견학을 통한 역사 알기에 초점을 맞추어 실시하였다

또한, 대전평생학습관은 늦게라도 배움에 대한 열정을 가지고 도전하는 학습자들을 위해 재능기부를 통한 보충학습 운영 등 어르신들의 수준에 맞는 수업진행을 하고자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중학과정 1학년인 안양순(77․여)씨는 “평생 자녀들 소풍 도시락만 챙겨주다 나를 위한 소풍도시락을 준비해 같은 반 친구들과 나눠먹고 장기자랑도 하며 즐겁고 행복한 시간을 보낸 오늘 하루를 절대 잊지 못할 것 같다”며 소녀 같은 환한 웃음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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