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충청북도]KTX세종역 신설 백지화를 위한 충북범도민비상대책위원회
 KTX세종역 신설 사전 타당성 조사 용역결과, B/C가 0.59로 나와 객관적인 타당성을 확보하지 못하였다.

이러한 결과는 충분히 예상됐던 것으로, KTX세종역 신설은 세종시 및 고속철도 건설의 목적과 계획에 정면으로 위배되기 때문에 타당성이 없다는 결론은 지극히 당연한 것이다.

우리는 이미 지난 4월 21일 기자회견을 통해 유력한 대선후보들이 KTX세종역 신설을 반대한다고 답변하거나 입장을 밝혀 사실상 KTX세종역 신설이 백지화되었음을 선언하였다.

따라서 정부와 충청권은 더 이상 KTX세종역 신설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대규모 국책사업의 목적과 계획에 따라 원칙과 일관성을 철저히 지키면서 세종시의 성공적인 완성 및 충청권의 공동발전을 위해 매진해야한다.

이를 위해 충청권은,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대선에서 제시한 “충청권 4개 시·도의 합의”라는 상생의 정신과 원칙을 철저히 존중하고 지켜야하며, 무너진 충청권 공조체계가 하루속히 복원될 수 있도록 진정성을 가지고 상호 간 신뢰회복에 나서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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