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청주시] 청주시는 24일 오후 2시 금천동 327번지 호미골 체육공원 사업부지에서 (가칭)금천도서관 건립 기공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시는 독서문화 기반시설 확충을 위해 도서관 부지를 마련하고, 설계공모 및 실시설계 용역, 공정회의를 통해 큰 틀을 마련하였다. 최종적으로 부지면적 12,528㎡, 연면적 4,052.13㎡, 지하1층~지상3층 규모로 확정했으며, 총사업비 113억 원을 투입한다.

공간은 지하1층 매점과 정리실, 1층 어린이·모자열람실, 공연장 및 전시실, 2층 종합자료실과 정기간행물실, 3층 디지털자료실과 문화교실, 다목적실 등 다양한 도서관서비스를 제공하는 복합문화공간으로 구성할 계획이다.

주민들의 숙원사업이었던 도서관 건립으로 금천동, 용담․명암․산성동, 용정동, 탑동, 낭성면 주민들의 문화사랑방 역할이 기대되고 있다.

도서관 관계자는“주민설명회를 통한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하였고, 명칭공모를 통해 시민의 염원을 담은 명칭을 선정하였으며, 지역공동체 커뮤니티로써 시민들의 삶을 더욱 풍요롭게 할 수 있는 건축물이 건립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교육문화 도시를 지향하는 청주시에는 현재 12개의 공공도서관이 운영되고, 129개의 작은도서관이 등록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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